마블 히어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을 일주일을 앞두고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미 31만장을 넘어서며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7시 20분 현재 82.7%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31만 8,339명에 달한다.
마블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이번 시즌은 일부 히어로가 죽을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일찌감치 관심을 끌었다. 특히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의 행방이 모두 알려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의 엄청난 파워에 맞서는 어벤져스 군단의 협력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미국 현지에서도 개봉 첫주 1억 5,200만 달러의 오프닝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새로운 히어로들이 조합해 포스터에만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여기에 2012년 ‘어벤져스’부터 출현을 예고해 온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가 드디어 전면에 나서며 사상 가장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의 지휘 하에 영화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IMAX로 촬영, 스크린을 남김없이 채우는 스케일까지 일찍부터 2018년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4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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