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예능인 라인업을 더욱 탄탄히 다진다.
FNC는 12일 “최근 문세윤과 재계약을, 최성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두 예능인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문세윤은 SBS ‘좋은 친구들’과 ‘웃찾사’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tvN ‘코미디 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이다. 무엇보다 장수 프로그램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센스 넘치는 먹방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세윤은 영화 ‘페스티발’ ‘천하장사 마돈나’, 드라마 ‘코끼리’ ‘쾌도 홍길동’ 등에도 출연,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연기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FNC와 전속계약을 맺은 최성민은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SBS ‘웃찾사’와 ‘개그1’,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코미디 빅리그’ 4쿼터에서 ‘컴퍼니(funny)’ 팀으로 활약했고, 지난 8일 시작한 2쿼터에서 문세윤과 뭉친 ‘연기는 연기다’로 큰웃음 선사를 예고했다.
특히 최성민은 예능인들 사이에서는 아이디어 뱅크로 통한다. 방송을 통해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순발력과 안정된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이국주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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