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너가 아이콘 향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위너는 지난 4일 정규 2집 앨범 ‘EVERYD4Y’ 발매에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이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아이콘이 잘돼 좋다. 부담으로 된 것은 아이콘도 그렇고 빅뱅 형님 ‘꽃길’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과를 바라고 곡을 발표하지 않지만 저희가 나왔을 때 혹여나 누가 되지 않을까 그런 걱정에 대한 부담이 있을 뿐이다. 아이콘 친구들이 잘돼 한편으로는 너무 좋다. 최근에도 작업실에서 만났는데 서로 열심히 작업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행복해 했다.”(강승윤)
위너는 데뷔 때부터 언급되는 형제 그룹 아이콘의 음악 색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두 팀이 개성이 다르다고 말했다. 또 발 빠르게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위너만의 비결을 밝혔다.
“아이콘이 무조건적으로 힙합을 하는 친구들이 아니다. ‘사랑을 했다’나 저번에 수록된 곡들을 보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것 같다. 또 두 그룹이 상황이나 개성이 다르기에 음악적으로 경쟁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다.”(송민호)
“저희 팀에서 민호 군이 음악을 광범위하게 듣고 빨리 찾아서 듣는다.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의 노래도 듣는 편이다.”(강승윤)
“저희끼리 진지하게 음악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멋있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석에서 하고, 방송
“저희 되게 진지하게 음악이야기를 많이 한다.(웃음) 트렌디한 장르보다 민호 군이 음악을 추천을 많이 해준다. 그것에 영감 받아 위너 식으로 풀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멤버들과 이야기 하고 연구하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강승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