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60)가 데뷔 40년 만에 마당놀이에 도전한다.
6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제작사 2nk엔터테인먼트 측은 “심형래가 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질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10년 만에 돌아온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100여 명이 넘는 출연인원과 초호화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흥겨움의 절정 요절복통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전혀 새로운 형태의 마당놀이로 업그레이드 됐다.
심형래는 "'유머1번지'에서 마당극과 같은 희극을 연기한 적이 있지만 큰 무대에서 기라성 같은 선후배님들과 함께 주연으로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재미와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nk엔터테인먼트 황석 대표는 "종전의 마당놀이와는 완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혀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펼쳐지는 이색 마당극이며 힘든 이 시기 한바탕 재미나게 웃고 함께 즐기는 '뺑파 게이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인당수 사건’으로 심봉사가 받은 거액의 보상금을 노리는 천하의 불효자 ‘심창
한편 2018 新국민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오는 10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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