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서 간다 김대희 유민상 사진=방송 캡처 |
지난 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파일럿 프로그램 ‘달라서 간다’에서는 아재 브라더스로 찰떡 케미를 뽐내는 김대희와 유민상의 부산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여행 비교 리얼리티 ‘달라서 간다’는 김대희, 유민상, 솔비, 유승우 등 4명의 연예인 여행 메이트들과 각기 다른 직업의 일반인 여행자들이 총 두 팀으로 나뉘어져 각각의 여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지난 방송에 이어 미녀 변호사 3인방과 여행을 이어간 두 사람은 유쾌함으로 완전 무장, 여행 메이트들을 완벽 에스코트하며 본격 힐링 여행을 펼쳤다.
특히 유민상은 첫째 날 일정 후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부산 투어의 여흥을 달래줄 간단한 술과 안주를 준비했다고 해 여행 메이트들을 놀라게했다. 뿐만 아니라 국물이 먹고 싶다는 말에 사실 매운탕이 있다며 횟집에서 몰래 공수해온 매운탕을 끓여내 여행 메이트들을 감동케 하는 등 그의 세심한 준비성이 엿보였다.
또한 김대희 역시 현실에 쫓겨 바쁜 일상을 보냈을 변호사 3인방의 속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위로하는 등 본격 힐링 메이트의 면모를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여행의 마지막 코스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윈도 맵핑쇼’를 관람하며 계략(?)을 꾸몄다.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힘차게 일상으로 돌아갈 여행 메이트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창문에 빛을 이용해 변호사 3인방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그녀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더불어 두 사람은 직접 찍은 필름 사진으로 포토북을 준비해 선물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얼굴의 일부만을 크게 찍어둔
김대희와 유민상은 아재 케미로 꿀잼은 물론 함께 여행 메이트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힐링까지 더해 안방극장에도 잊지 못할 부산여행을 선보였다.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힐링 여행에 걸맞는 진면모를 보여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