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송인 김생민의 성추행 논란으로 방송 중단을 선언한 ‘김생민의 영수증’을 대신해 ‘1%의 우정’ 재방송이 대체 편성된다.
5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10시 25분 ‘김생민의 영수증’ 대신 ‘1%의 우정’ 재방송이 전파를 탄다. ‘1%의 우정’은 99%의 서로 다른 두 사람이 1%의 우정을 만드는 리얼리티 예능.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당분간 ‘김생민의 영수증’을 대신해 재방송이 편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또한 김생민은 출연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근검절약의 아이콘’으로 김생민이 간판으로 활약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방송 중단을 발표,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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