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김생민. 사진|표창원 SNS, 스타투데이 DB |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방송인 김생민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 언급했다.
표창원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와 함께 합니다. #WithYou 피해자가 잃어버린 10년과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 사회와 국민이 함께 위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추고 덮어 2차 가해를 가한 분들의 사과도 촉구합니다”고 말했다.
↑ 표창원 게시물. 사진|표창원 SNS |
이날 김생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
이어 3일 김생민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발 비디오 여행’, KBS2 ‘연예가중계, ‘김생민의 영수증’, SBS ‘TV 동물농장’, MBN ‘오늘 쉴래요?’, tvN ‘짠내투어’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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