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환 조이 문가영=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방송화면 |
2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14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과 은태희(조이 분)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최수지(문가영 분)은 권시현을 자신에게 돌리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 눈물에 괴로워 했다. 술을 마신 상태로 그는 최수지를 찾아갔고 벽으로 밀치며 "너, 은태희한테 무슨 말했어? 말해봐"라고 따졌다. 이에 최주시는 "너랑 나 , 좋아한다고 말했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옆에 있던 이세주(김민재 분)은 최수지에게 권시현 은태희에게 왜 그랬냐고 물으며 "그때 키스가 그렇게 서운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최수지는 이세주에게 갑자기 키스하며 "나한테는 이까짓 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반면 은태희는 권시현이 입원했다는 병실을 찾아간다. 권시현은 자신을 찾아온 은태희에게 최수지와의 관계를 확실히 언급하며 " 수지는 내게 우정이야. 물론 수지 너 모두 소중해. 하지만 나한테는 너랑 수지는 달라"라고 말하며 은태희 손을 잡았다.특
은태희는 잠시 당황했지만 "나 너 믿어볼게, 대신 나 외롭게 하지마"라고 말하며 권시현과 은태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퇴원한 권시현은 은태희와 함께 집으로 갔다. 박수영은 아픈 권시현을 돌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