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웅 세번째 미투 나왔다…"3차례 성추행" 주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나왔다. 벌써 세 번째다.
2일 일간스포츠는 사업가이자 가수 C씨가 "신웅에게 3번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하며 신웅이 직접 썼다는 각서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C씨는 7년 전인 2011년 3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가수로 계속 활동하고 싶어서 전부 숨기고 살았다면서도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늦게라도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또 C씨는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받아 자신의 고모부 친구인 회장을 통해서 신웅으로부터 각서를 받았다고 밝히며 지금이라도 법적 처벌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씨에 앞서 지난달 작사가 A씨와 무명가수 B씨는 신웅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미투 폭로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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