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K팝 황제 동방신기가 오랜 공백을 깨고 ‘SBS 인기가요’에 돌아온다.
4월 첫 날 ‘인기가요’에 동방신기가 화려한 컴백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달 28일 동방신기의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의 전곡 음원이 공개되면서,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과 수록곡 ‘평행선’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인기가요’에서는 ‘운명’과 ‘평행선’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동방신기 특유의 세련된 보컬과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인다.
이날 동방신기와 함께 워너원과 몬스타엑스, 사무엘도 컴백 무대가 예고돼 ‘인기가요’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워너원의 경우, 신곡 '부메랑'과 '약속해요(I.P.U.)'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어 지난 ‘인기가요’에서 2관왕을 차지한 마마무를 꺾고 이번 주 새롭게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몬스타 엑스는 ‘Jealousy’와 ‘미쳤으니까’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강렬한 파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데뷔 때 귀여움을 탈피, 남성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사무엘은 신곡 ‘ONE
1일 ‘인기가요’에는 동방신기, GOT7, 아이콘, 몬스타엑스, 워너원, 에이프릴, NCT127, 사무엘, CLC, SF9, 스트레이 키즈, 플로우식X제시, 르씨엘, 헤이니, 자이언트 핑크 등이 출연한다.
‘SBS 인기가요’는 1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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