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백년손님’ 나르샤 남편 황태경, 장모 대학 입학에 ‘든든 서포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백년손님’ 나르샤 어머니의 대학교 입학식이 열린 가운데, 황태경이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장모 방원자 여사의 대학교 입학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경은 대전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입학하는 방 여사를 입학식에 데려다주기 위해 직접 차를 몰았다. 황태경은 방 여사의 친구들까지 함께 차에 태웠다.
그러나 방 여사와 친구들은 들뜬 나머지 휴게소에서 시간을 지체했다. 방 여사와 친구들이 차에 휴대폰을 두고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태경은 30분 간 휴게소를 돌아다니며 장모님과 친구들을 찾아다녔다.
특히 방 여사는 이날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해야 하는 상황. 황태경은 다급하게 차를 몰았고, 입학식이 시작되기 1분 전 도착할 수 있었다. 황태경은 장모님이 입학식에서 선서하는 모습을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 황태경은 방 여사에게 "대학생 되면 캠퍼스를 누려야 한다"라며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 캠퍼스 잔디밭에서 식사를 했다. 또, MT에서 하는 게임을 가르쳐 주는 등 방 여사의 대학생활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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