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서민정이 부모님 곁에 항상 있지 못하는 슬픔에 눈시울을 붉혔다.
31일 방송된 JTBC '이방인' 최종회에서는 서민정이 친정 식구들을 만나 가족사진을 찍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정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가족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집에 있는 17년 전 가족사진을 대체할 새로운 사진 촬영을 위해 서민정의 남동생 가족까지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민정은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젊고 예쁘실 때"라며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가족 사진 촬영을 끝낸 뒤엔 어렵지만 이를 추진한 것에 대해 "미국에 있을 때 2주간 엄마와 연락이 안 되더라. 그래서 동생한테 연락했는데 동생이 엄마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아빠가 많이 아프셔서 엄마가 바빠서 전화를 못 받았을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걱정할까 봐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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