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가 안상훈에게 후덕한 칭찬(?)을 했다.
2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가 이순재를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서민정은 하이킥이 끝나고 무려 11년만에 이순재와 만나 감격에 젖은 모습이었다. 이순재는 안상훈을 보고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치과의사"라고 답하자 "결혼 잘했네"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긴장을 푼 서민정은 이순재에게 "저희 남편 어떤것 같냐"고 물었다. 이순재는 "후덕하게 생겼네"라고 말해 안상훈을 당황하게 했다. 서민정은 "좀 많이 먹어서 그래요"라고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이순재는 "남편이 잘 생겼네. 그러니깐 전성기때 결혼을 하지"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덕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