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한혜진 “`손 꼭 잡고` 일본드라마 느낌…마음 편해져”

↑ '정오의 희망곡' 한혜진,윤상현,김태훈,유인영.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한혜진이 차기작 선택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출연 배우 한혜진, 윤상현, 유인영, 김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한혜진에게 “작품을 결정하는데 시나리오와 출연료가 중요하다던데”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당황해 했지만 “요즘 조금 힘들어져서 더 받을 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읽자마자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일본 드라마 같았다. 영상미도 뛰어나고 이야기 자체도 좋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대본이 좀 어려워서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세 번 정도 보고 이해했다. 어려운 걸 피하지 않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결정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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