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 이승훈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스케이트 선수 이승훈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육성재는 “일기장을 봤는데 미래의 꿈을 위해 포기 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10살 때 이승훈의 일기의 한 구절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그 어린 시절이 지금보다 더 힘들었다. 커서 운동이 더 재밌어졌는데, 어린 시절을 그때 승훈이가 대견스럽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이승기는 “근데 자랑을 매끄럽게 했다”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도 실력이 좋았나?”라는 질문에 이승훈은 “제 입으로 이야기를 못 하겠다”면서도 “사실은 초등학교 때는 거의 신동이었다. 월등했다. 그런데 중학교 때부터는 제가 발목이 부러졌는데 2, 3년
이를 들은 이승기는 “성공하는 사람들이 한 번 씩 겪는다는 좌절이 있다. 단군신화 이후로 완벽하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