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술클럽` 장진 감독 "많이 배웠다…센터는 아냐"

↑ '말술클럽'의 장진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영화감독 장진이 '말술클럽'을 통해 얻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히스토리 채널 '말술클럽' 제작발표회에서 장진 감독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장진 감독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대가 많았다. 많은 공부를 했고, 덕분에 어느 술자리를 가도 아는 척하면서 얘기할 수 있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장진 감독은 또 "'말술클럽'에서 저를 리더라고 하던데, 어쩔 수 없이 가운데에 앉았던 것"이라며 "리더는 결코 아니다"라고 손사래 쳤다. 그는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가졌다"고 덧붙였다.
'말술클럽'은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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