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2' 오인영, 박유림.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7공주가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서는 그룹 7공주(오인영, 황세희, 박유림, 이영유, 김성령, 권고은, 황지우)가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패널들은 몇 가지 힌트로 슈가맨의 정체를 알아챘고, 7공주의 ‘러브송(Love song)’ 전주가 나오자 패널은 물론 판정단도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7공주는 2004년 1집 ‘겨울…봄, 여름, 가을’로 데뷔, 평균 연령 7,8세로 국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타이틀곡인 ‘러브송'은 지금도 노래를 들으면 알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공주 멤버들은 이날 폭풍성장한 미모와 근황도 전했다. 김성령, 권고은, 황지우, 이영유, 황세희 등 대부분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다시 방송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주인공은 오인영, 박유림. 경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해 서강대학교에 진학한 오인영은 영국 BBC에 저널리스트로 취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막내 박유림은 한국과학영재고를 졸업, 카이스트 대학교에 18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임을 알렸다. 멤버들은 “우리의 자랑”이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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