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의 제작진이 성추문에 휩싸인 오달수의 출연 분량을 재촬영한다.
‘신과함께2’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오달수의 배역을 대체할 배우를 캐스팅, 재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웹툰 원작의 ‘신과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1,2편이 동시에 촬영된 작품이다. 2편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달수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판관으로 등장, 지옥재판을 받는 망자들의 심판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오달수는 앞서 23일 오전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27일 연극배우 엄지
한편 오달수는 출연 예정이었던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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