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기웅·정은채, 둘째 임신…“다 잊고 남편·아빠로 살아”

↑ ‘리턴’ 박기웅 정은채 사진=리턴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리턴’ 박기웅과 정은채가 화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금나라(정은채 분)가 강인호(박기웅 분)를 힘겹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나라는 강인호에 서준희(윤종훈 분)에게 USB와 사진을 건넸다고 말했다. USB에는 오태석(신성록 분), 김학범(봉태규 분)과 서준희의 범행이 담겨 있고, 사진은 오태석 김학범이 서준희를 벼랑 끝으로 미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금나라는 강인호에 자신이 방에서 나가면 서랍을 열어보라고 말했다. 서랍 속에는 초음파사진이 있었다. 두 사람에게 둘째가 생긴 것.

놀란 강인호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금나라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금나라는 “나 아직 용서 못 했다. 가끔씩 당신 미워지면 이유 없이 짜증내고 화내고 미친년처럼 그럴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다 잊고 내 남편 우리 아이들 아빠로 살아”라며 강인호를 힘겹게 받아들였고, 강인호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 나라야”라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