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리턴' 윤종훈이 신성록에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오태석(신성록 분)이 서준희(윤종훈 분)에 위협을 가했다.
이날 오태석은 서준희의 휠체어를 끌며 산책했다. 그는 서준희에게 “그동안 우리한테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이어 오태석은 서준희 앞에 앉아 “우리가 미정이 누나 시신을 유기했다. 준희 네가 인호한테 덮어씌우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유기한 시신을 네가 도로 한 가운데에 버렸다”고 설명했다. 서준희를 떠보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이에 서준희는 “장난을 쳐도 말이 되는 장난을 쳐라. 그런 장난은 죽은 미정이 누나한테도 예의가 아니다”라며 웃어 넘겼다. 오태석이 안도하며 휠체어를 잡은 순간, 서준희는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물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오태석은 서준희의 휠체
그러면서 서준희는 “석아. 우리 형제 같은 사이지?”라고 물었다. 이에 오태석은 무표정한 얼굴로 “그럼. 형제 같은 사이지”라고 답하고 휠체어를 돌려 안도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