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조민기의 성희롱 카톡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28일 스포츠조선은 "조민기의 11번째 피해자가 등장했다"며 익명의 제보자 A씨의 증언과 함께 A씨가 제시한 증거물인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민기는 자신의 상반신 나체 사진, 팬티만 입고 있는 사진 등을 보내며 '난 지금 너무 XX 해졌다' '당신도 XX면 된다', '난 만지고 있다. 도와 달라' 등 상상을 초월하는 수위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제 재기불능. 어쩌려고 그랬을까", "제 정신인가. 법정에 서봐야 정신 차릴 듯", "한 두사람이 아닌데... 처자식은 어쩌라고 저러나", "남의 딸들 괴롭히면서 본인 딸 생각은 안났을까? 반대로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 아닌가", "이제 더이상 형용할 말도 생각나지 않고... 무섭다", "몇 명이나 더 나올지 진짜 겁나서 검색도 못해보겠다" 등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조민기는 지난 20일 성추행 사실이 보도되자 소속사를 통해 "명백한 루머"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폭로가 이어지자
한편, 조민기의 청주대 학생 성추행 등을 사건을 조사중인 충북지방경찰청은 3월 초 조민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