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하우스' 강유미. 제공| 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강유미가 태극기 집회 현장에 나가 또 한번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흑터뷰 코너에는 질문특보 강유미가 3·1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휘날리는 거리로 나섰다. 지난주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 의원을 찾아가 “몇 명 꽂아주셨습니까?”라는 핵직구를 던져 화제를 모았던 강유미는 지난 24일 태극기 집회 현장으로 나가 '핵직구' 질문을 이어간다.
강유미는 집회 현장에 나간 모습이 한 매체에 찍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위험한 곳을 갔냐’며 태극기 집회에 간 까닭을 물었고 김어준은 위험을 무릅쓰고 태극기 집회에 다녀온 강유미에게 ‘이달의 종군 기자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강유미는 특별한 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태극기를 두르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태극기는 왜 드시는 겁니까?”라고 질문했다. 또한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와 ‘박근혜 지킴이'를 자처하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만나 태극기의 의미를 물었다.
또한, 이슈를 더 깊게 파보는 ‘이슈 벙커’에서는 한국 GM 사태를 다룬다. 한국 GM의 정상화를 두고 GM 본사와 정부가 협상 국면에 놓여있는 가운데, GM이 결국 한국을 떠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방송에는 노회찬 의원과 김지윤 정치학 박사, 김경률 회계사, 한지원 노동자운동연구소 연구원이 출연해 GM이 어떤 기업인지 낱낱이 파헤치고 GM의 셈법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녹화를 마친 김어준은 “GM이 한국에서 철수하려는 진짜 의미를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번 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한반도 정세 분석을 위한 코너를 긴급 편성한다. 김영철과 이방카의 방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기 때문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홍현익 박사가 출연해, 북-미관계와 그 사이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토론해본다. 정세현 전 장관은 개막식 리셉션 현장에 직접 보고 들은 비화와 과거 남북정상회담에서 벌어졌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만의 시각으로 한 주간의 이슈를 정리해보는 ‘이슈브리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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