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기 성희롱 추가 폭로 사진=DB |
28일 한 매체는 조민기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와 나눈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지난 2015년 한 파티에서 조민기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기는 제보자가 와인 공부했다는 사실을 알고 와인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며 연락처를 공유, 본격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이 매체는 조민기가 제보자에게 보낸 성희롱적 메시지를 비롯해 사진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조민기가 보낸 메시지를 모두 백업, 일부만 매체에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트를 재구성한 내용에 따르면 조민기는 제보자에게 “몸도 마음도 죄다 고픈 날”, “나 혼자 상상 속에 위험, 몹시 흥분” 등 성적 발언이 담긴 다수의 내용을 비롯해 자신의 신체 사진까지 전송했다.
이후 제보자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자 조민기는 다음날 사과 메시지를 보냈고, 지난 9월 마사지샵을 알려달라며 한 차례 연락을 한 후 모든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제보자는 뒤늦게 해당 사실을 밝힌 것에 대해 “조민기와 자신의 지인들이 겹쳐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 않았고, 최근 그의 나쁜 행동이 드러나는 것을 보며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경찰 조사에 필요할 경우 백업 대화와 사진들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최근 청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