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팬서’ 박스오피스 1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블랙 팬서’는 전날 하루 동안 8만660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67만4813명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흥행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인 ‘블랙 팬서’를 비롯해 2, 3위 모두 외화가 차지했다. 같은 날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일일 관객수 5만7973명, 누적 관객수 38만7927명으로
이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일일 관객수 2만4468명, 누적 관객수 21만228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한편 한국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일일 관객수 2만0457명, 누적 관객수 242만7280명으로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