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차트 휩쓴 아이콘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신곡발표 4주가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26일 오전 8개 차트에서 실시간 1위 올킬을 기록하며 적토마처럼 멈추지 않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가요 관계자들 역시 눈으로 보고도 쉽게 믿기지 않은 두 가지 현상이 존재한다.
대부분 인기 가수들의 신곡들이 나오면 며칠 1위에 머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시장의 구조인데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34일째 매일 오전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5-6개차트에서 1위를 하다가 오후가 되면 다시 전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는 현상이 되풀이 되고 있다.
10년 만에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무엇보다 팬들과 가요 관계자들이 가장 눈 여겨 보는 부분이 바로 이점이다. 팬덤이 강한 인기 아이돌 그룹들은 대중 청취자 수가 비교적 적은 새벽 시간에 순위가 올라가고 사용자들이 많은 오후 시간에 떨어진다. 이 점이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음원시장구조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에 반해 아이콘은 24시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는 대중들은 결국 좋은 음악에 반응하고, 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