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한혜진이 전현무와 열애를 인정하며,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톱모델 한혜진, 방송인 전현무 양 소속사 측은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전현무, 한혜진이 일주일 동안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한밤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톱모델의 카리스마 외에 허당기 있는 매력을 드러내며 '달심'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스스로 "사람들이 절 개그맨인줄 안다"고 말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더했다.
하지만 '나 혼자 산다'를 벗어나면 한혜진은 자타공인 톱모델이다. 패션쇼 런웨이와 각종 화보에서 한혜진은 타고난 몸매와 얼굴,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왔다. 화보 촬영 전이면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철저한 몸매 만들기에 돌입하는 프로정신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보여줬다.
한혜진이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공개한 란제리 화보는 설명이 필요없는 톱모델임을 입증한다. 란제리 브랜드 휠라인티모 광고 모델로 나선 화보 컷으로 한혜진은 브래지어톱과 레깅스 등 몸매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아이템들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8등신을 넘어선 우월한 비율에 각선미, S라인, 복근, 가느다란 팔까지 워너비 몸매 그 자체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아 예능감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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