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주우가 사기 당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7회에서는 민수아(이주우 분)가 남자친구와 중고나라 도둑에게 사기를 당했다.
이날 민수아는 남자친구에게 사기를 당해 전세 자금까지 털렸다. 그는 빈털터리가 된 채 길거리로 내몰렸고, 울며 강동구(김정현 분)를 찾아갔다. 강동구는 민수아에게 게스트하우스 방을 내줬다.
이후 민수아는 “나도 양심이 있지. 너한테 더 신세질 수는 없다”면서 집을 나섰다. 그는 명품백을 팔아 월세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구매자 ‘우사인볼트’를 만났다. 우사인볼트는 민수아에게 “가방이 너무 예쁘다. 한 번 메 봐도 되냐”면서 가방 세 개를 전부 멨고, “혹시 달리기 잘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민수아가 “딱히 잘하지는 않는데, 왜 그러냐”고 묻자 우사인볼트는 “제가 단거리 육상 선수였다. 달리기 할 때는 시작 자세가 중요하다”면서 달리기 자세를 취했다.
그러면서 우사인볼트는 “이제 땅해라. 손을 올리고 내리면서
이에 민수아는 “와 진짜 잘 달리네”라며 감탄했다. 그는 뒤늦게 우사인볼트가 가방을 메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사인볼트, 이 나쁜년”이라면서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