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례 감독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예매율 1위, '궁합'이 '블랙팬서'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에매율 3위에 올랐다. 판도는 바뀔 수 있을까.
오는 28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신작 '리틀 포레스트'와 '궁합'이 예매율 호조를 보이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가운데 '블랙팬서'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26일 오후 5시 현재 23.6%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예매량은 2만9569명.
개봉을 이틀 앞두고 그간 줄곧 예매율 정상을 지키며 400만 관객을 훌쩍 넘긴 온 마블 히어로물 '
이승기 주연의 '궁합'도 가세한다. 예매율 13.4%, 예매 관객수 1만6365명으로 3위에 오른 상태.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 가운데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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