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코미디언 임하룡이 미모의 9살 연하 아내에 첫눈에 반했었다고 밝혀 화제다.
27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MC가 임하룡에게 “전설의 애처가라는 말이 맞는지?” 라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애처가에서 점점 공처가로 가다가, 요즘은 경처가다”고 대답했다. 이에 MC가 “경처가는 어떤 거냐?”고 되묻자 임하룡은 “무조건 순종하면서 말을 듣는 사람이다”고 대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서 개그맨 이세진이 “아내분이 미모의 9살 연하라고?” 질문하자 임하룡은 “전에 소개를 받았었다. 나는 잊었는데 집사람이 길거리에서 나를 발견하고 인사를 해서 만나게 됐다”며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정채연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임하룡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임하룡이 도전한 KBS2 ‘1 대 100’은 2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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