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에 김성태 의원이 첫회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 도시락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성태 의원이 '우리가 남이가'의 첫 게스트로 등장할 것이 예고된 바 있다. 오늘 방송에서 그는 무려 268년 된 씨간장부터 팔공산에서 재배한 미나리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식재료를 들고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그는 잡채를 도시락 주제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재료들이 모여 맛을 낸다는 점,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먹는 점에서 잡채는 화합을 의미하는 음식"이라고 밝혀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남이가'의 다섯 MC인 박명수, 전현무, 황교익, 지일주, 상연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박명수는 특유의 호통으로, 전현무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김성태 의원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는 것. 또한 식재료와 음식에 관한 이야기로 깊이를 더해줄 황교익, 날카로운 질문으로 김성태 의원을 당황하게 할 지일주 등 출연진의 각양각색 활약이 이목을 끌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이근찬 PD는 "'우리가 남이가'는 요리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성태 의원의 인간적인 매력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 말미에서 마
한편,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는 26일 월요일 첫 방송,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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