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실명 폭로’ 최율 누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수아 인턴기자]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하며 ‘미투’(Me too·나도 말한다) 운동에 합류했다.
최율은 23일 SNS를 통해 조재현의 인물정보 캡처화면을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고 남겼다.

↑ 최율 게시물. 사진|최율 SNS

최율이 조재현을 지목하며 최율이 화제에 올랐다.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한 배우. 서울예술대학에서 영화과를 전공한 그는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카인과 아벨', 연극 ‘병사와 수녀’ 등에 출연했으며 2013년 5월 농구선수 출신 정휘량과 결혼했다.
조재현은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눈사람’, ‘홍콩 익스프레스’, ‘뉴하트’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나쁜 남자’, ‘맹부삼천지교’, ‘로망스’, ‘봉이 김선달’ 등에 출연했다. '에쿠우스' 등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뽐냈으며, 연극 제작도 해왔다. 조재현은 현재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 고정훈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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