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아저씨 측 오달수 관련 입장 사진=DB |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관계자는 23일 오후 MBN스타에 “현재 기사에 실명은 거론 되고 있지만, 명확하게 나온 상황이 아니다. 소속사 측에서 이야기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도 배우 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0년대 부산 소극장에서 여자 후배들을 성추행하던 연극배우가 있다. 지금은 코믹연기를 하는 유명 조연 영화배우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한 매체는 해당 글의 유명 영화배우가 오달수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달수 측은 묵묵부답인
이에 자연스럽게 오달수의 후속작에 관심이 쏠렸다. 오달수는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나의 아저씨’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여러 배우들이 성추문에 휩싸이며 프로그램 하차를 비롯해 활동을 중단했다.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실명이 거론된 만큼 오달수 역시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