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강지환은 3월 3일 첫 방송되는 OCN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드라마는 증거, 팩트, 논리로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사건의 피해자에 빙의돼 직감 수사를 이어나가는 막내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20년 전 벌어진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스릴러. 강지환은 극중에서 엘리트 형사의 예리한 모습부터 노숙자의 파격 변신까지 천재인의 디테일한 변주로 한국판 셜록에 도전한다.
강지환은 천재인 캐릭터를 통해 사건에 있어서 민첩하고 예민한 천재 형사이지만 평소에는 인간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간간이 더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촬영장에서도 천재인이 지닌 다양하고 독특한 특징들을 섬세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디테일하게 완성해내고 있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서 강지환은 특별한 계기로 인해 노숙자 차림으로 길바닥에 앉아 과자를 집어먹는 등 엘리트 형사 캐릭터와 대비되는 극과 극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작 ‘돈의 화신’(2013), ‘몬스터’(2016) 등에서
강지환은 “천재인은 설명왕 캐릭터다 보니 대사량이 많다. 결론적으로 틀린 말을 하는 친구가 아니기에 그런 점이 매력인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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