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영 로맨스 패키지 사진=SBS 로맨스 패키지 화면 캡처 |
21일 오후 방송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 최종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 한혜진은 남자 참가자들로부터 함께 조식을 먹고 싶은 여성이 누구인지 조식 예약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을 선택한 남자 참가자를 초조하게 기다리기 시작했다.
결국 103호, 104호 남성은 106호 여성과, 101호 남성은 107호 여성을, 102호, 105호 남성은 110호 여성과 식사를 했다. 하지만 108호와 109호 여성은 홀로 남겨져 식사를 해야했다. 이에 109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로맨스가이드배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10명의 참가자들은 1:1 데이트권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104호 남성은 좋아하는 여성과의 데이트를 위해 부상도 마다하지 않았다. 10호 남성은 결국 데이트권을 획득, 일말의 고민도 없이 106호 여성을 택했다. 여성부 우승자 108호는 103호 남성을 택해 데이트가 성사됐다.
로맨스 가이드배 체육대회 우승자들은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104호 남자는 데이트 전 꽃다발을 준비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106호 여자의 리드 하에 시장, 놀이동산 데이트를 즐겼다.
108 여성과 103호 남성은 스파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103호 남성은 “지금까지 했던 데이트 중 가장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 참가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이벤트로 끝까지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103호는 자신의 열정을 다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106호를
이후 마지막 최종 커플 선택 시간이 다가왔다. 여성이 남성의 방에 들어가 체크아웃 제안을 하고, 받아들여지면 커플 성사가 되는 룰.
110호 여성과 102호 남성, 107호 여성과 101호 남성, 106호 여성과 104호 남성이 커플 성사에 성공했다.
105호, 108호, 109호, 103호는 마음에 드는 이성의 방으로 향했지만 결국 커플 성사에 실패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