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여학생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인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측이 입장을 밝혔다.
‘작은 신의 아이들’ 관계자는 20일 스타투데이에 조민기의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와 관련 “조민기는 내일(21일)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참석이 예정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민기가 출연하는 방송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제작진도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한다"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앞서 이날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민기가 몇 년간 여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당했다”라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조민기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 관련 이야기는 명백한 루머“라며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오는 3월 3일 첫 방송 예정.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