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호텔 체크아웃 전 청소? 한국인 이미지 위해”

↑ '동상이몽2' 최수종,하희라.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최수종이 한국인의 이미지를 위해 호텔 체크아웃 전에 청소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결혼 25주년을 맞아 떠난 라오스 여행기가 이어졌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여행 이튿날 숙소를 옮기기 위해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수종은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수준이 아니라 처음 들어온 모습 그대로 정리했다. 그의 꼼꼼함에 하희라는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호텔에서 체크아웃 한 후 청소하러 온 직원이 깨끗한 모습에 방 청소 여부를 무전기로 확인할 정도였다.
최수종은 “호텔을 처음 들어올 때 여권 등을 보여준다. 한국 분들이 왔다가 가는 뒷모습은 이렇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다”라고 남다른 이유를 털어놨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영화 ‘너에게로 또 다시’,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다 인연을 맺었다. 지난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