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김선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오늘(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투른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한 멜로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2018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두 어른 남녀의 첫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범하지 않아서 한 번, 궁금하고 유쾌해서 또 한 번 예비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과 김선아는 서로 어색하게 마주서 있다. 이 자리는 극중 두 사람의 친구 김성수(황인우 역)와 예지원(이미라 역) 부부가 마련한 소개팅. 소개팅이라하면 상대가 누굴지, 상대에게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고민하며 억지 미소 짓는 남녀가 떠오른다. 하지만 사진 속 감우성과 김선아의 만남은 흔히 생각하는 소개팅과 분위기가 사뭇 달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사람의 옷차림. 먼저 김선아는 늘씬한 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화려한 의상으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면 감우성은 도저히 소개팅에 나왔다고 생각할 수 없는 의상이다. 얼굴을 칭칭 감싼 등산모자, 새빨간 아웃도어 복장, 고글에 지팡이까지. 한껏 신경 쓴 김선아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라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극중 감우성 김선아는 특별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두 인물의 캐릭터가 드러나는 것은 물론 향후 이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늘(20일) 밤 10시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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