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레벨업 프로젝트2’ 여수 액티비티 여행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Xtvn 예능프로그램 ‘레벨업 프로젝트2’에서는 두 번째 여행지로 여수가 선택됐다.
이날 레드벨벳은 집주인 부부에게 작별인사를 남기고 여수로 이동했다. 여수의 첫 번째 목적지는 집라인이었다. 도착한 곳에는 먼저 온 초등학생 아이들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레드벨벳을 향해 환호성을 내질렀고, 특히 예리에게 격한 애정을 표했다. 예리는 아이들의 환호에 응답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레드벨벳의 집라인 게임 도전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처음 성공 시 갓김치, 두 번 성공 시 돌김, 세 번 성공 시 멸치세트까지 상품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해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웬디와 슬기가 나섰다. 두 사람은 각자 위치에서 출발, 중간 지점에서 바톤을 넘기려 했다. 하지만 두 번 연속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게임을 지켜보던 아이린은 “우리 레드벨벳이 부모님한테 갓김치, 돌김 사드리는 걸로 하자”라면서 금세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이가 집라인에 올라섰다. 조이는 “이게 이런 거였어? 무섭잖아”라면서 두려움에 떨었고, 비명과 함께 하강했다. 하지만 처음과 달리 막상 집라인을 타자 “이게 뭐야, 괜찮네”라며 평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이의 도전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조이는 “작전을 짜자”면서 슬기에게 무전을 날렸다. 하지만 슬기는 조이의 작전을 알아듣지 못했고 결국 네 번째 도전도 실패로 돌아갔다. 조이는 “저기 언니 두 명 못하는 것 같다. 내가 작전을 짜자고 해도 파이팅만 외친다”면서 답답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집라인 도전은 대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두 번째 게임, 범퍼카 대결이 그려졌다. 범퍼카 게임은 각자 풍선을 단 범퍼카를 타고 충돌해 터트리는 것으로, 가장 많은 풍선을 남긴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제작진은 “한 명에게 선물을 몰빵하겠다”라고 발표해 멤버 모두의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치열한 범퍼카 풍선 터뜨리기 대결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탈락한 것은 슬기였다. 이어 조이와 웬디가 차례로 탈락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게임
이후 레드벨벳은 점심식사를 위해 간장게장 집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간장게장의 맛에 감동하며 먹방을 펼쳤다. 예리는 “드디어 여수에 온 기분이 든다”면서 CF 멘트까지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