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팬서’ 박스오피스 1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첫 번째 작품 ‘블랙 팬서’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9만7666명을 동원, 개봉 첫 주인 설 연휴 기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인 강동원 주연작 ‘골든 슬럼버’, ‘조선 명탐정’의 세 번째 시리즈 ‘조선 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및 정통 사극 ‘흥부’까지 모두 완벽하게 제압하며 5일 연속 파죽지세의 흥행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역대 설 연휴 기간 개봉 외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적벽대전2부-최후의 결전’(2009) 이후 최초로 외화 사상 설 연휴 기간 최고 흥행 기록들까지 경신하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종전 설 연휴 기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한 작품은 역대 흥행작 ‘겨울왕국’(2014),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가 있었으나, 외화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은 ‘블랙 팬서’가 무려 9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다.
‘블랙 팬서’의 개봉 첫 주 5일간의 흥행 신기록들은 가히 놀랍다. 개봉 첫 날 역대 발렌타인 데이 최고 일일 스코어, 역대 2월 및 역대 설 연휴 최고 오프닝,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오프닝 및 2018년 최고 오프닝에 이어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2월 및 역대 설 연휴 최단기간 흥행 속도기록까지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설날 일일 최고 스코어 및 역대 외화 설날 연휴 일일 최고 스코어 기록, 역대 외화 설 연휴 최고 흥행까지 모두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썼다.
‘블랙 팬서’는 신작 중에서도 CGV골든에그지수에서 가장 높은 평점 기록 및 배우 연기, 음악, 스토리, 연출 등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산 팬서’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액션 시퀀스 및 카체이싱 장면으로 폭발적 반응을 이
더불어 프리미엄관 4DX 및 스크린X에서도 역대 오프닝 신기록을 새로 수립하는 놀라운 흥행 기록이 추가되며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 예매율 1위로, 무적의 흥행 질주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서 ‘블랙 팬서’는 마블 최초로 설 연휴 개봉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마블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