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자작곡을 들으며 이효리가 과거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18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손님들이 저마다 관광을 떠나고 사장과 직원이 티타임을 갖는 모습이 나왔다.
티타임이 시작되자 이상순은 언제나처럼 노래를 틀었다. 어쿠스틱한 노래를 들으면서 이효리는 "이 노래 너랑 잘 어울리겠다. 혹시 너 작사는 해봤니?"라고 물었고, 윤아는 "곡을 내긴 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제목을 물어봤고, 바로 음악을 틀었다. 노래의 제목은 '바람이 불면'이었다.
노래 가사를 들으며 이효리는 과거 연애시절을 떠올랐다. 그녀는 '어디든 와주던 너가'라는 가사를 듣고 "나는 저런 남자들이 좋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그녀는 "술 마시고 헤맬 때, 어디든 오던 사람이 좋았다"라며 이상순을 쳐다봤다.
윤아가 "오빠는 말하기전에 찾아 왔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오빠에게는 와달라고 하지 않았다
한편, 티타임이 끝나자 각자의 여행을 마치고 3팀의 손님들은 민박집으로 모였다. 저녁으로 그들은 회와 닭 백숙 등을 먹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