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父子, 훈훈한 연남동 데이트…승재의 감동 한 스푼

↑ 고지용 부자 연남동 데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부자가 연남동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승재가 고지용과 한밤중 연남동 외출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과 아들 승재는 연남동 음식점에 도착했지만, 자리가 없다는 소식에 대기하는 동안 연남동의 명물 동진시장에 방문했다. 승재는 공예품을 구경하던 중 엄마를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를 감상했다. 그러던 중 버스킹을 펼치던 가수는 승재를 무대로 초대했다. "아빠 노래 중에 아는 것 있어?"라는 가수의 물음에, 승재는 우물쭈물 하자 고지용은 "승재는 아빠 노래 몰라요"라고 대신 답했다.

이에 가수가 먼저 젝스키스의 대표곡인 '커플'을 선창하자, 승재는 "오 러브"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 해 고지용을 놀래켰다. 고지용은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에 가슴 벅찬 표정을 지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