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로맨스 패키지’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로맨스 가이드로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남자입장에서 연애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가이드를 해드리는 로맨스 가이드”라고 소개했다. 한혜진은 “모든 여자 분들의 입장을 대변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제 캐리어를 살려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열 명의 손님이 도착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각각 남자 다섯, 여자 다섯으로 이뤄진 손님들을 파악하며 “이미지 겹치는 분들이 없다”고 감탄했다. 손님들 역시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전현무와 한혜진은 손님들에게 방을 배정하고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전현무는 “다섯 쌍이 나왔으면 좋겠다. 여러 분이 잘 돼야 우리가 정규 편성이 된다”면서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손님들이 각자 방으로 향했다. 101호와 102호 남자는 방 곳곳을 살피는데 주력했고, 103호는 곧장 침대로 돌진해 전현무의 공감을 샀다. 104호 남자는 내내 옷걸이를 찾아다녀 한혜진을 답답케 했다. 또 105호는 여자 출연자들과 함께 플레이 룸으로 향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저녁식사가 공개됐다. 손님들은 남녀성비율이 적절치 않은 자리를 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데. 특히 술자리, 밥자리에서 자리가 90프로다”라면서 답답함을 표하기도. 손님들 역시 저녁 자리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사람과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았던 것.
이 가운데 102호와 103호, 104호 모두 110호 여자에게 호감을 드러내 감탄을 안겼다. 이어 여자 손님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택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107호는 101호를 택했고, 10
이후 손님들은 호텔 수영장을 함께 이용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그리고 자기소개 시간이 공개됐다. 손님들 모두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어필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