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퍼. 제공l bnt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래퍼 캐스퍼가 육지담과 워너원 강다니엘의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해 관심을 받고 있다.
캐스퍼는 14일 인스타그램에 “2년 전 쯤, 전 당시 연습생이었던 다니엘을 제 지인들이 있는 파티에 초대 했습니다. 그 자리에 지담이도 있었고 그렇게 지담이랑 다니엘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둘 나이가 비슷 하기도 하고 다 친해지는 분위기어서 둘도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둘 다 한테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라고 두 사람이 교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촬영 스케쥴과 연습 일정 때문에 바빠졌고, 다니엘 또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습에 집중을 하기 위해 지담이와 이미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 힘든 상황인 사이를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 정리된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육지담은 13일 자신의 SNS에 '강다니엘 빙의글'의 캡처 화면을 올리며 “나보다 OOO가 되면 어떡해. 스토킹 불법 아님?”이라며 해당 글이 자신과 강다니엘 사이의 일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양측 당사자가 아닌 동료 래퍼 캐스퍼가 해명한 것. 이에 캐스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캐스퍼는 DSP미디어 소속으로 정식 데뷔 전 Mnet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6’, ’언프리티 랩스타2’ 등 다수의 힙합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월 18일 디지털 싱글 ‘린 온
또 캐스퍼는 지난해 11월에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 첫 탈락자가 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육지담과 강다니엘 양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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