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로맨스’ 윤박, 윤두준 사진=KBS2 ‘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와 이강(윤박 분)이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지수호는 생방송 도중 노래가 끝났음에도 말하지 않았다. 생방송인지 몰랐던 지수호는 약속을 어긴 제작진에 화가났다. 이미 심각한 방송 사고가 날 뻔했고, 기사에는 지수호의 “끊고 가자”라는 말로 도배가 된 상황.
이에 분노한 지수호는 “뭡니까? 생방 불가, 기억 안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은 “어제 기억 안나요?”라며 계약서와 함께 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술에 취해 이강이 내민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는 지수호의
지수호가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따져 묻자 이강은 “계약서 적힌 대로 잘해보자. DJ님 경고합니다. 내 부스 안에서 진상 떨면 죽입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지수호도 “피디님 나도 경고할게. 당신 막무가내 때문에 내 커리어에 지장 생기면 죽입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