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로맨스’ 유라, 이원종, 김혜은 사진=KBS2 ‘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진태리(유라 분)와 라라희(김혜은 분)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라라희는 자신의 라디오에 진태리가 등장하자 깜짝 놀랐다. 이에 강희석 국장(이원종 분)은 “JH 대표 부탁이야. JH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시작할 수 있었잖아”라며 진태리가 게스트로 출연할 수 있도록 밀어붙였다.
이어 “기가 세 보이는데”라고 말하며 진태리에게 다가가 “나 작가 라라희예요”라
이에 진태리는 “나 지수호 팀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이 아줌마 잘해요?”라며 라라희에게 아줌마라고 칭했다.
진태리는 또 DJ 제이를 밖으로 따로 불러 “제이야 나 몰라? 나 98년도에 아역상 받았는데”라면서 “너한테 이것저것 알려줄 게 참 많구나”라며 텃세를 부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