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영석PD가 '윤식당' 시즌3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앞서 이서진은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준비를 더 잘 해서 시즌3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영석PD는 "이서진이 문자가 카톡을 잘 안한다. 15% 넘은 날 오랜만에 '시즌3 준비하자'는 문자가 한 통 왔다. 이서진도 출연자로써 기분이 좋았을 것이고, 제작진 역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윤식당2'가 방송 중이고, 준비가 굉장히 오래 걸리는 프로그램이다. 아직 구상은 하고 있지 않지만 '해야지'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해야겠다는 구체적인 생각은 아직 이른 것 같다"고 시즌3 제작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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