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정영숙. 사진l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정영숙이 피부 비결로 물 많이 마시기를 꼽았다.
13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2부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 정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숙을 마주한 진행자 오유경 아나운서는 “얼굴이 그대로시다”라며 감탄했다. 패널들은 “김학래를 보고 있자면, 눈가 주름이 셀 수 없을 정도다. 선생님은 시술도 전혀 안 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영숙은 “요즘 보니 화면에 주름이 안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 난 주름이 보여서 좋은가 보다. 내 주름이 예쁘다고 하더라. 한참 바쁘다가 쉬어도 보고, 연극을 해보니 물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이에 오유경은 “우아하게 나이 드시는 모습이 좋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배우 정영숙은 1968년 T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다. 그는 지난 7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3월의 눈’이라는 연극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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