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하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하하와 음악 작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노래의 첫 소절을 여보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상민은 당황했다. 가사를 읽어 내려가던 이상민은 “가사가 이거 나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하는 “아내에게 부르는 가사다. 형님이 충분히 감성은 넘친다”라며 응원했고, 이상민은 “다소 느낌이 나오지 않으면 그걸 잘 잡아줘. 내가 그 느낌을 모를 수 있잖아”라며 씁쓸한 눈빛을 보냈다.
이상민이 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던 김용만은
노래 녹음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보’에서 자꾸 실수가 거듭됐고, 이를 듣던 하하가 “형이 여보에 약하네”라고 말해 현장은 초토화됐다.
더불어 이상민은 ‘여보’ 가사에서 자꾸 실수하자 ‘여보’라고 목 놓아 외쳐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