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최종 18인이 선발되며 새로운 유닛이 탄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본 경연에 앞서 '더유닛'에 출연했던 74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와 '마이턴(My Turn)'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의 완벽한 팀워크로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진행을 맡은 산이는 임효준 선수가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딴 것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그는 9위 후보에 오른 네 명의 이름을 밝혔다. 유닛G 9위 후보는 앤씨아, 이수지, 지원, 우희였고, 유닛B 9위 후보는 고호정, 제업, 한결, 찬이였다.
이날 최종 관문까지 올라온 36명의 참가자들이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네 팀의 참가자들은 곡 킬링 파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선발전에서 각자의 안무를 발표하며 경쟁했다. 여자 하양 팀은 'Ting', 빨강 팀은 'You & I'로 무대를 꾸몄다.남자 파랑 팀은'Dancing With The Devil', 검정 팀은 '끌어줘'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다시 한 번 9위 후보들이 공개됐다. 유닛G는 이수진,지원,우희,지엔이었고, 유닛B는 기중, 제업, 한결, 수웅이었다. 이후 참가자들의 합숙 마지막 날 영상이 공개됐다. 참가자들은 가족들의 영상 편지를 보면서 웃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영상이 끝나자
참가자들 36명의 마지막 합동 공연 'present'가 펼쳐지고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유닛G에서 이수지, 지엔, 우희, 양지원, 이현주, 윤조, 앤씨아, 예빈, 의진이 호명됐다. 유닛B의 최종 멤버는 찬, 김기중, 대원, 지한솔, 마르코, 필독, 고호정, 의진, 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