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 교체 논란에 휩싸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이 10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리턴' 측은 이날 오후 모처에서 배우들과 함께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출연 배우들에 대본리딩 일정이 전달된 상태. 하지만 아직 하차한 고현정의 배역 최자혜 변호사 캐릭터의 윤곽이 아직 드러나지 않아 새 대본이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의 후임으로 박진희가 제안을 받은 가운데, 그의 참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물론
'리턴'은 지난 7일 고현정과 제작진의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의 드라마로 전락했다. 고현정의 PD 폭행설까지 제기된 가운데 SBS 측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을 봉합하기 힘들어 같이 작업을 하기 힘들다"고 배우 교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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